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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성 상납 의혹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8일 새벽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6월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당 대표로 당선돼 3·9대선과 6·1지방선거를 이끌었던 이 대표에 대한 초유의 징계 결정이 내려지면서 여권은 이 대표의 사퇴 문제와 차기 당권을 둘러싸고 극심한 진통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중앙당 윤리위는 7일 오후 7시부터 8일 오전 2시 45분까지 7시간 넘게 이어진 심야 마라톤 회의 끝에 이 대표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 성 상납 의혹이 없었다는 사실확인서를 받는 조건으로 7억 원 투자를 약속하는 내용의 각서를 작성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해서도 당원권 정지 2년이 의결됐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 1년 여 만에 불명예 퇴장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 6월 전당대회에서 최연소 보수 정당 대표로 선출돼 3·9대통령 선거와 6·1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성 상납 및 무마 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로 정치 생명의 최대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일단 이 대표 측은 8일 윤리위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윤리위가 징계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문제를 삼고 있다. 이 대표 측은 “윤리위가 징계를 내린다면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당장 당 대표직을 내려놓기 보다는 법적 대응을 통한 버티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규칙이 이재명 의원에게 유리하게 확정되고 '처럼회'를 비롯한 친(親)이재명계가 대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사단이 민주당 지도부를 장악하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비(非)이재명계도 이에 대응해 최고위원 출마자 진용이 속속 갖춰지고 있는 가운데, 당 대표를 견제하기 위해 최고위원직의 권한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이목이 쏠린다.태풍의 눈' 이재명 의원은 아직도 출마를 고심 중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지만 주변 측근들에 따르면 출마가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친명계 당 대표 후보로 꼽히던 우원식 의원은 이 의원을 위해 불출마를 선언하며 길을 열어줬다.
특히 전당대회 규칙이 이 의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출마 선언만 남았다는 관측이 대부분이다. 앞서 민주당 당무위는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안을 확정했다. 당 내 기반이 약하지만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이 의원에게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나 김동연 경기지사와 같은 급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한 데 대해 “이재명 의원도 같은 생각이신지 분명히 밝혀달라”고 전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폭력 근절과 인권보호를 위해 싸워온 저를 성상납 의혹을 받는 이보다 못한 존재로 비하한 것은 저에 대한 모욕을 넘어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애써온 모두에게 심각한 불쾌감을 안기는 망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박 전 위원장은 김 의원의 발언을 두고 “170석 정당이 당의 대의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84.4%에 달하는 찬성으로 대표를 선출해놓고 이제와서 제가 그저 장식품이었다고 고백하는 발언”이라고 규정했다.
● 박 전 위원장은 김 의원의 발언을 두고 “170석 정당이 당의 대의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84.4%에 달하는 찬성으로 대표를 선출해놓고 이제와서 제가 그저 장식품이었다고 고백하는 발언”이라고 규정했다.이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다음 날(9월 23일) 오전 1시경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국정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첫 관계장관 회의 직후부터 24일 오전 해경과 군이 이 씨의 자진 월북 가능성을 공식 발표하는 사이에 삭제 조치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 음식을 배달하러 갔다가 알몸 상태의 여성 주문자와 마주쳐 경찰에 신고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달 기사한테 알몸 보여준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배달 기사 A씨는 "고객과 트러블이 있었다"며 지난 6일 새벽 1시쯤 겪은 일을 털어놨다.A 씨는 꼬치 전문점에서 음식을 픽업한 뒤 한 빌라로 배달을 갔다. 그는 주문자의 집을 호출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배달지로 올라갔다.
이어 문 앞에 음식을 놓고 사진을 찍으려던 중 문이 열리면서 주문자와 마주쳤다. 주문자는 다름 아닌 여성이었고, 알몸 상태였다.
● 해외 구독형 SNS에서 성영상물을 팔아 4억7000만원을 챙긴 3명의 남성과 4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동호회 모임 등을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해 자신들이 주인공인 성영상물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오늘 8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총 9개의 해외 구독형 SNS를 통해 불법 성영상물 628개를 직접 제작,게시하는 수법으로 유료회원을 모집해 4억 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피의자 A씨 등 2명을 불법비디오물제작, 판매, 음란물유포 위반 등 법률 위한 협의로 구속했다. 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들은 동호회 모임 등을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해 본인들이 출연하는 불법 성영상물을 직접 제작한 후 해외 구독형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무인 인형뽑기방에 들어온 여성이 대변을 보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김포에서 무인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쯤 한 손님으로부터 매장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항의 전화를 받았다.
가게를 깨끗하게 운영해온 A씨는 의아함을 느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CCTV 영상에는 전날 저녁 6시50분쯤 흰옷을 입은 한 젊은 여성이 다급하게 매장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매장 구석 안쪽으로 들어가 대변을 본 뒤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확인한 뒤 그대로 매장을 나섰다.
● 노후가 위태로운 ‘국민연금 사각지대’ 인구가 1263만명(2020년 말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만 18~59살 의무가입 대상자 열명 중 네명이 국민연금에 가입조차 하지 못하거나, 가입돼 있더라도 연금을 받기 위한 최소 가입기간에 미달하거나, 가입기간이 충분하지 못해 연금액이 낮았는데, 이런 집단의 규모가 실증적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2020년말 기준 국민연금 사각지대는 △가입대상자이지만 보험료를 내기 어려워 예외로 인정되는 납부예외자 309만8000명(24.5%) △1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 102만3000명(8.1%) △당연 가입 대상이 아닌 적용제외자 850만9000명(67.4%)을 더해 모두 1263만명에 이른다. 이러한 규모는 18~59살 전체 의무가입 대상자 2919만6000명 가운데 43.3%에 이르는 수치다. 전체 사각지대 인구 중 36.4%인 460만명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의사의 평균 연봉이 2억3000만원으로 대기업 직원보다 3배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이 가장 많은 흉부외과는 평균 연봉이 5억원에 육박했다.보건복지부는 7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의사의 평균 임금은 2억3069만원으로 보건의료인력 직종 중 가장 많았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약 1922만원인 셈이다.고용노동부의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2020년 월임금총액은 584만원이었다. 의사가 대기업 근로자보다 3배 이상 버는 셈이다.
●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며 7일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통상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는 8월 둘째주인데 한 달이나 일찍 역대 최대치로 치솟으며 올여름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상가·공장 등 전력 소비가 예상을 뛰어넘은 데다 이달 초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을 위한 전력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전력 설비 증가의 상당 부분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며 공급 측면에서도 취약성을 키웠다는 지적이다.전력거래소는 7일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9만2990MW(메가와트)를 기록, 2018년 7월 24일 종전 최대치(9만2478MW)를 웃돌며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6시에도 9만1938MW로 역대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전력 수요가 폭발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분명히 피력했다. 이번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다시 한번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커졌다.연준은 6일(현지시각) 공개된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통해 "경제 전망 상 제약적인(Restrictive) 정책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는데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무엇보다 치솟는 물가를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할 경우 훨씬 더 제약적인 기조가 적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외식 물가가 8%가량 상승하면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에 국회에서는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 경감을 위해 식대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직장인들의 96.8%가 소득세법 개정을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밴디스와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식대 등 복리후생비는 근로기준법 등에 규정된 부분은 없고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의 회사 내규 또는 근로계약에 따라 정한다. 회사가 직원에게 식대를 제공하는 것이 법정 의무사항은 아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되면서 편의점 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특성상 최저임금 인상은 점주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에 무인점포나 특정 시간대에만 무인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형 매장을 고민하는 점주들이 나오고 있다.최근 편의점 점주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불만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편의점 점주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최저시급이 너무 올라서 아르바이트생 구하는 것도 무섭다. 이렇게 되면 야간에 운영해도 마진이 없다. 주휴수당이라도 폐지해줬으면 좋겠다"며 "물가는 오르고 경쟁점은 늘어나니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 154조원을 넘기면서 사상 첫 연매출 300조원 고지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시장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하반기로 갈수록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중 압박이 커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그동안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던 반도체 시장마저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현실화할 조짐이다.시장에서 전망하는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 예상치는 이미 내리막길을 탔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연매출 전망치가 7일 기준 320조4434억원으로 지난 4월 전망치(325조668억원)보다 4조원 이상 줄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62조9986억원에서 58조9880억원으로 주저앉았다.
●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지난 5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 10%에 육박하는 높은 물가상승률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스마트폰의 교체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다음달 공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의 흥행도 걱정스런 상황이다.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3분기에도 고물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이 추가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예고한 만큼, 경기 침체를 동반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공포’까지 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폴드4, 플립4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반감 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거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 본원을 방문해 누리호(KSLV-II) 임무에 성공한 연구진을 격려했다. 커피차 두 대를 보내고 누리호 연구진·산업체와의 비공개 대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항우연 일각에선 커피차 대신 열악한 처우에 대한 개선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우연의 인공위성·발사체 기술을 기업에 헐값에 이전해 달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7일 과학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전날 연구진·산업체와의 대화에선 항우연 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한 참석자는 "임금이나 처우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며 "윤 대통령의 첫 방문인 만큼 우주 분야 투자 필요성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가 오갔다"고 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임 발표 이후에도 "영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영국과 미국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국"이라며 "우리 국민 사이의 특별한 관계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영국 정부는 물론 전 세계 동맹국 및 협력국들과 다양한 주요 우선 순위에서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단합된 대응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기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잔혹한 전쟁에 맞서 스스로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는 강력하고 단합된 접근 방식을 유지하는 한편 러시아가 그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피력했다.






















출처 간추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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