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라인 뉴스
1. 검수완박 정국에 한동훈 깜짝 발탁…친여 검찰 물갈이 예고
2. 안철수, 내각 인선 반발해 尹과 만찬 취소하고 귀가
3. 한동훈 깜짝 발탁 배경은?…“수사권 폐지 반드시 저지”
4. 한동훈 후보자 "검수완박 저지돼야…尹에 맹종 안 해"
5. 박범계, 후임 한동훈에 “文정부 법무부 전면 부정하지 않았으면”
6. 복합쇼핑몰 유치, 압도적 '찬성'·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도 긍정적
7. 이 “지하철 시위 적절했나” 박 “21년째 정책 검토하겠단 말만”
8. 정호영 병원장·부원장 재직 시절 아들·딸 경북대 의대 편입학
9. 김재원·유영하·홍준표…국민의힘 ‘대구시장 3파전’
10. 선거 전 정치인 배제한다던 尹, 법무·행안장관에 최측근 택했다
11. 검수완박’에 靑은 침묵…인수위 “국정방해 중단을”
12. 임기 마지막날까지 국민청원 운영 지시한 문 대통령 “답변 못해도 호소할 곳 있어야”
13. 한동훈 지명한 尹, '정면돌파' 직진 본색…"검찰 복원 공개 선언"
14. 민주 서울 제3 후보군…거물급부터 청년·여성까지 거론
15. 인사청문 앞두고 곳곳 지뢰밭… 후보자 부실검증 폭탄 터질라
16. ‘석열이 형’의 한동훈 깜짝 인사…인수위도 당황 “보도 보고 알아
17. 진중권 "'검수완박'은 미친 짓…민주, '이재명 지키기' 시작
18. 尹, 법무수장에 최측근 한동훈 전격 발탁…묘수냐, 무리수냐
19. 권성동 "이제 文대통령이 결자해지…검수완박 거부권 행사해야
20. 경제원팀 떴다…총리·경제부총리·비서실장까지 '한솥밥 동지'
21. 노래방 화장실 시비 끝 참극…50대男, 부부 2쌍에 흉기 휘둘러 2명 사망
22. 코로나 직격탄 맞은 자영업...맞춤 지원 절실
23. 김오수 "위헌소송 불사"…부장검사 '검수완박' 반발 첫 사표
24. 이은해 '계곡 살인', 검수완박 됐다
25. 현산 8개월 영업정지 처분…4억 과징금 대체 가능하다 왜
26. 수업 중 자는데 깨웠다고"…40대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27. "마스크 쓴 이은해, 이런 모습"…직접 팔 걷은 시민들
28. 이준석 “지하철 인질 시위, 비문명적” 전장연 “21년 기다린 문제
29. 60세 이상 4차 접종 둘러싼 의문들, 정은경 답변은?
30. 이르면 내주 '실내 마스크'만 남기고 시간·인원 제한 다 푼다
31. 아파트 공사현장서 유물 1200여구 출토…공사 진행 논란
32. 아들 50억’ 곽상도 “내가 왜 구속됐는지 알려달라“
33. 3년간 만난 남자만 5명이었다"...이은해 석연찮은 N번의 결혼
34. 이재용 집앞 찾아간 삼성 노조… “임금 타협까지 매일 시위”
35. '실외 노마스크' 검토하는 정부…서두르지 말라는 의료계
36. 리듬체조’ 손연재, 악성 댓글 네티즌 180명 무더기 고소…“강경 대응”
37. 훔친 차로 300km 무면허 운전…잡고 보니 보이스피싱범
38. 원자재값 역대 최고…"영업할수록 손해예요" 하소연
39. 온난화, 미래 과일 재배지도 바꾼다…사과·배·복숭아·포도 ↓
40. 새 정부 기대효과 '중화항체 진단키트'…새 시장 열릴까?
41. 넌 '별다방' 가니? 난 '편다방' 간다…1200원 커피의 행복
42. 방사성 폐활성탄 처리 상용화 임박…원전 해체 시장 꽃핀다
43. 포켓몬빵 애벌레 논란…"유통기한 서로 다른 빵이었다"
44. "탄소중립 이대론 안돼"…국책硏의 뒤늦은 경고
45. 국가채무비율 '45%' 고집했던 추경호...새 정부 '나라빚' 허용 어디까지
46. 한번에 19% 뛴 시멘트값…레미콘 대란 오나
47. "한국에 왜 작은 중국 만드나" 논란…강원 차이나타운 건설 결국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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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2차 내각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안철수계 인사는 이번 장관 인선에서도 배제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측근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깜짝 지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 후보자엔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권영세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엔 이영 의원을 발탁했다.
■ “절대 파격 인사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13일 파격 인선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국제 업무 경험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사법제도를 정비해 나갈 최적임자”라고 인선 의미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한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전격 발탁한 것에 대해 내각 인선의 최대 파격이라는 시각이 많다. 그간 윤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 인사는 내게 맡겨 달라”고 말해 하마평조차 드물던 와중에 깜짝 발표된 ‘한동훈 카드’의 파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헌법 파괴 행위"라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유상범 인수위 정부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검수완박 관련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새정부 출범 전 이른바 검수완박을 골자로 하는 형소법 등을 개정하겠다는 당론을 채택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는 헌법이 검사에게 영장신청권을 부여한 헌법의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서 헌법 파괴 행위"라면서 "헌법은 체포·구속·압수·수색에 관한 영장주의를 규정하면서 영장신청권을 검사에게 부여하고 있다. 검사의 소추에 동반되는 수사권을 제거하는 소위 '검수완박'은 판사의 재판에서 심리권을 제거하는 '판심완박'과 다를 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13일 2차 내각 인선 발표를 두고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측에서 “대선 후보 단일화 당시 약속했던 공동정부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10일 발표된 1차 내각 인선 명단에 이른바 ‘안철수계’가 포함되지 않은 데 이어 이날 발표된 2차 명단에도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1차 발표 이후 추가로 안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추천한 인사도 없었다”고 말했다. 당초 안 위원장의 대선 당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특히 “안 위원장은 이날 발표된 국무위원 후보자ㆍ비서실장 인선 명단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으로 처음 알았다. 사전 통보도 없었다”는 게 안 위원장 측의 설명이다.
■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전격 채택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법안의 처리 전략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절대다수 의석(172석)을 가진 만큼 단독으로도 법안 통과는 가능하지만, 야권의 반발 등 거센 후폭풍에 '4월 임시국회 처리'까지 적잖은 험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곧장 법사위 심사를 개시하고 늦어도 4월 말까지는 별도의 본회의 날짜를 잡아 관련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생각이다. 국민의힘, 정의당 등 야당과의 합의가 우선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단독 처리를 강행, 5월 3일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법률안이 공포되도록 할 방침이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앞서 예고한 대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기 삼아 시간끌기식 입법 저지에 나설 경우,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입법 완료'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 민주노총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종묘공원에서 4000명 규모의 불법 집회를 열었다. 서울시의 집회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것이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합원 약 4000명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종묘공원과 그 인근에서 ‘차별 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쟁취’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처음 2000여명 규모로 시작한 집회는 규모가 커져 3시쯤엔 4000명쯤으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노동정책에 반발하며 이날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집회에서 ‘단결 투쟁’이라고 쓰인 머리띠를 두르고 “총파업 투쟁으로 노정교섭 쟁취하자” “총파업 투쟁으로 불법파견 척결하자” 등 구호를 제창했다.
■ 장애인 이동권 등을 주제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생방송으로 토론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JTBC ‘썰전 라이브-장애인 이동권 토론 특집’에서다. 박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을 21년간 요구했다”고 토로했고, 이 대표는 “전장연과 장애계가 요구하는 사항을 당장 100% 해결할 수는 없다”고 했다. 논란이 된 지하철 시위를 놓고 이 대표는 “고의로 문을 막는다는 건 문제”라고 했고, 박 대표는 “장애인들이 목소리를 내며 저지른 불법을 비문명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토론에 앞서 ‘지하철 시위’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시민들께 먼저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정부가 60세 이상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4차접종을 오는 14일 시작한다.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라 판단했다. 확진자도 본인이 원할 경우 3·4차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4차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60세 미만으로 확대할 가능성은 아직 계획이 없지만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민 여론은 일반인 4차접종에 부정적 의견이 우세하다. 전문가 사이에선 고령층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하단 의견과 지금은 백신보다 치료 체계 개선에 집중해야 할 때란 분석이 엇갈린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에 대한 4차접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 수업 중 잠을 자던 자신을 훈계했다는 이유로 교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 혐의로 A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도 흉기에 찔려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수업 중 잠을 자고 있다가 B 교사가 지적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 정부가 이르면 내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대거 해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의료대응여력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다. 정부는 오는 15일 발표될 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관련해 13일 서면으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는 18일부터 실내 마스크를 빼고 (시간, 인원 제한 등을)다 푸는 걸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5월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가 2년 만에 종료되는 것이다.
■ 서울시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으로 8개월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부실시공’으로 8개월 영업정지에 이어 이번 처분이 추가돼 총 1년4개월 동안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현대산업개발이 낸 또다른 사고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검찰은 이날 14명을 기소했다. 서울시는 13일 “영등포구청의 재하도급 금지의무 위반 행정처분 결과 통지를 받고 현대산업개발에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에 대한 추가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집 앞에서 매일 집회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이 부회장 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는 노조와의 소통과 상생을 말로만 떠들지 말고 조합의 요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라며 “대표이사의 결단이 없으면 노조는 더 큰 투쟁으로 답할 것이다”라고 했다. 사실상 노조와의 임금교섭에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라는 주장이다. 노조는 “회사와 대화하기 원했지만 44개의 요구사항 가운데 1개도 답변을 받지 못한 채 결국 여기까지 왔다”라며 “노조가 사측과 진정한 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최고 결정권자를 만나기 위해 이 자리(이 부회장 집 앞)에 왔다”라고 했다.
■ 향후 50년 뒤에는 6대 과일(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감귤)의 주재배 지역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사과·배·복숭아 등은 강원도에서만 재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3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6대 과일의 재배 적지 및 가능지 변동을 예측했다. 그 결과, 사과는 재배 가능지가 급격히 줄어 2070년대부터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배와 복숭아는 2030년까지 재배 가능지가 증가하지만 이후 감소해 2090년대부터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 '꿈의 통신'으로 일컬어지는 6세대 이동통신(6G) 주도권 선점에 나선 삼성전자가 다음달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6G는 최대 전송속도 1000Gbps, 무선 지연시간 100마이크로초(μsec)로 5G 대비 속도가 50배나 빨라지고 무선 지연시간은 10분의 1로 줄어드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회 삼성 6G 포럼을 통해 6G를 주제로 세계적 전문가 및 학계·업계 관계자들과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이다.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 문재인 정부 집권 5년 사이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가 10억원 이상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강화로 서울 주요지역의 ‘똘똘한 한 채’ 쏠림현상이 커지면서 지역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만랩은 “서울 아파트 가격은 급격히 치솟아 오른 반면 6개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오르면서 지역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6개 광역시 아파트값 역시 큰 폭으로 올랐지만 서울이 더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적게 상승한 것 같은 착시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서울의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면서 “지역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서울과 일부 지방에서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네이버가 13일 그린팩토리에 이은 두 번째 사옥 '1784'를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 1784는 제2사옥 건설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사옥의 주소인 '178-4번지'에서 착안했는데, 여기에 산업혁명이 시작된 1784년의 뜻을 더해 그대로 이름으로 결정됐다. 1784는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 클로바CIC, 글레이스 CIC 등의 기술이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다.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그간 네이버가 연구·축적한 선행 기술을 적용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는 게 네이버측의 설명이다.
■ 세계적 권위의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라 5월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정보라 소설가의 단편집 '저주 토끼' 미국 판권이 세계적 대형 출판그룹인 아셰트북그룹에 팔렸다. 이로써 '저주 토끼'는 세계 15개국에 판권이 팔리거나 계약을 앞두게 됐다. 소설 '저주 토끼'를 비롯해 김보영, 이서영, 박문영, 전삼혜, 듀나 작가 등의 한국 SF 장르 콘텐츠 수출을 담당하는 그린북에이전시는 " '저주 토끼'가 아셰트북그룹 산하 알곤퀸과 3만달러에 판권 계약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금액은 영국 판권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북에이전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전자책과 오디오 판권, 종이책 등이 포함됐다.
■ 출근시간 뉴욕 지하철역에서 총격을 저질러 수십 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미국 당국은 테러 공격 등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CBS 등에 따르면 뉴욕 경찰 당국은 전날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총격을 저지른 62세 남성 프랭크 제임스를 체포했다. 12일 오전 8시30분께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는 등 다수 부상자가 나왔다. 사건 당시 제임스는 방독면을 쓰고 연기를 피운 뒤 33차례에 걸쳐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다. 뉴욕경찰국(NYPD)을 비롯한 수사관들은 이후 현장에서 발견된 차량 열쇠와 인근에 남겨진 승합차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
■ 최근 미국 등에서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최신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북한이 풍계리에서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업 ‘플래닛 랩스’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를 이달 5일 촬영한 사진을 입수해 살펴봤더니 지하 핵실험장의 갱도 굴삭 작업으로 발생한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쌓여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프리 루이스 미국 미들베리국제대학원 교수는 핵실험에 대비해 산등성이 일부에서 지하 시설로 통하는 갱도를 복원하는 움직임으로 분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2022년은 한·일 월드컵이 열린 지 꼭 20년이 되는 해다.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tvN 예능 프로 ‘전설이 떴다. 군대스리가(군대스리가·5월 7일 첫 방송)’를 통해서다. 전국 군부대를 방문해 한판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한편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20년 전 축구 열기를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병사 상당수가 2002년생이라서 더욱 뜻깊다. 김태영(52·천안시청 감독), 최진철(51), 이운재(49·전북 현대 코치), 이을용(47), 송종국(43), 현영민(43·울산 현대고 감독), 이천수(41·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등 7명이 주축이 돼 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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